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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한가격업소 이용자, 증가된 할인 혜택 및 지원서비스를 받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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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착한가격업소에서의 카드결제 할인 혜택 확대
착한가격업소에서의 카드결제 혜택이 개선되었습니다. 이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 시 1회당 2,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혜택은 신한카드에서 시작되었으나, 최근에 이루어진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, 비씨, 삼성, 우리, 하나, 현대, KB국민, NH농협 등의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되었습니다. 각 카드사는 다음 달부터 캐시백, 청구할인,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.
2. 착한가격업소 측의 지원 확대
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또한 확대되었습니다.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간판·집기 비품 교체 및 수리 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4개에 1개 업소당 4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, 소상공인연합회는 홍보 및 신규 가맹점 발굴을 지원합니다. 또한, 행안부, 금융감독원, 여신금융협회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제공합니다.
3. 착한가격업소 지원 국비 확대 및 민간플랫폼과의 협업
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해 지난해 1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, 올해 국비 지원을 18억 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. 또한, 배달앱 등 민간플랫폼과 협업하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. 특히, 민간 배달플랫폼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메뉴 배달 시 할인쿠폰 발급 등으로 배달료를 추가 지원하며,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하여 이용자가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4. 착한가격업소의 확대 계획
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지정·운영되어 왔으며, 현재는 한식·일식·중식·양식 등 외식업 5257개, 세탁·이용·미용·목욕업 등 외식업 이외의 업종 1808개 등 총 7065개의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이를 1만 개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.
착한가격업소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,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위생·청결,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됩니다. 선정된 업소에는 상·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세제 혜택과 쓰레기봉투, 주방세제, 고무장갑 등 필요한 물품 지원이 이루어집니다.
